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마르 알바시르 (문단 편집) === 대통령 집권 이후 === [[파일:external/jamestown.org/Omar_al-Bashir.jpg]] 오마르 알 바시르는 온갖 부정한 방법을 동원하여 1996년에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여 75.68%의 득표율로 임기 5년제 대통령에 당선된다. 1998년에 국회의장 하산 알 투라비[* Hassan Al-Turabi, 1932~2016. NIF의 지도자로서 '왕좌 위의 권력'이라 불릴 정도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여 현대 수단 정치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1989 수단 쿠데타의 '진정한 설계자'로 알려져 있고, 수단 북부에 [[샤리아]]를 도입하는 데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와 국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통령과 대통령위원회는 새 헌법과 정당의 수를 제한하는 법률을 만들었다. 1999년 1월 알 바시르는 정치결사법을 발효시켜 1989년 쿠데타 이후 금지되었던 정당활동을 허용하는 등 일련의 민주화 조치를 취하는 듯 했지만, 그해 12월 알 투라비 국회의장과의 권력투쟁에서 불리해진 알 바시르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회를 해산시켰다. 1999년 12월 12일에 자신의 부대와 탱크를 몰고 가 반대하던 하산 알 투라비와 의회를 축출, [[의회해산|해산]]시켰고, 모두 자신들의 지지자들로 갈아치워 버렸다. 2000년 5월 집권 국민회의(NC, National Congress) 사무총장인 알 투라비의 권한을 정지시키는 법령이 발효되자, 알 투라비는 그해 6월 지지세력과 함께 신당(PNC, Popular National Congress)을 창당했다. 2000년 12월 알 바시르는 비상사태하에 주요 반정부세력들이 불참한 가운데 실시된 대선에서 86.5%의 지지율로 5년 임기의 대통령에 당선되어 재집권에 성공했다. 총선에서는 4년 임기 국회의원 총 360명을 선출했는데, 이 가운데 350석이 집권 NC 소속이었다. 2005-2010년에는 알 바시르가 소속된 정당과 SPLA(수단 인민 해방군)과의 종전을 선언하고 전력 분담에 합의를 보았다. 2010년 알 바시르는 10년 만에 열린 대통령 선거에서 68.24%의 지지율로 다시 수단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부패, 폭력, 협박 등에 의한 지지율이었으며, UN 관계자들은 알 바시르가 자신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구금한다고 비판하였다. 다만 알바시르가 아주 무능한 독재자였던 것은 아닌데, 알바시르는 수단에 매장된 석유를 수출해 수단의 경제 성장을 촉진시켰으나 [[적도 기니]]와 마찬가지로 부의 분배가 공평하지 못했다. 특히 2011년 석유가 집중된 남수단이 독립한 후 재정 문제를 겪던 수단 정부가 2013년 9월 23일 연료 및 요리용 가스 보조금을 삭감해 경유 가격을 갤런당 8수단파운드(약 1,950원)에서 14파운드로 인상하면서 공공 교통비는 26%가 올랐고, 생필품 등의 물가도 폭등했는데, 이에 항의한 수단 국민들이 2013년 9월 23일~10월 4일경까지 정권 타도를 요구하며 수단 전역에서 대규모 반정부시위를 일으켰다. 수단 정부는 시위대를 최루탄, 몽둥이는 물론이고 실탄을 동원해 강경진압해서 200명 이상의 시민이 목숨을 잃었고, 2,000여명이 체포됐다. 그리고 이렇게 사망한 시체를 들고 장례식을 했는데, 하르툼 부리 지구에서는 전날 시위 중에 총에 맞아 숨진 살라 무다티르 산후리(26)를 추모하기 위해 3000여명이 모여 시신을 실은 구급차를 호위하며 “자유, 자유” “살인자 바시르 타도” 등의 구호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벌였다. 그러나 수단 군과 경찰은 장례식을 치르고 행진하던 시위대를 향해 다시 총을 난사하여 또다시 사람들이 사망했다. 수단 정부는 시위에서 사망한 사람의 숫자가 33명이라고 주장했지만 의료단체는 200명 정도로 집계했다고 알자지라가 보도했다.[[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2&aid=0002387209|자료]] 2014년 5월 18일에는 총리 출신의 야권 지도자 샤디크 알마흐디를 반역죄로 전격 체포했다. 알마흐디는 재판에 넘겨지면 최고 사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한다. 2015년 대선에서도 야권 주요 후보들의 보이콧 속에서 94.1%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선거감시단은 투표 기간을 하루 연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투표율이 저조했다고 발표했고, [[미국]], [[영국]], [[노르웨이]] 등의 국가들은 선거의 정당성 및 공정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현재 수단의 시민활동가들은 26년째 통치중인 바시르 대통령의 집권연장에 항의하는 뜻이라도 표시할 수 있는 방법은 투표거부 뿐이라고 주장하며 투표에 참가하지 말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TV를 보든 어디든 온통 알 바시르 대통령뿐이며 다른 후보들은 누가 나왔는지 그들의 공약이 무엇인지도 알 수도 없을 정도라고 한다. 게다가 수단 방송은 모두 정부의 영향 아래에 있어서 선거운동기간에도 알 바시르만 방영했다. 그래서 투표결과가 뻔하다며 투표하러 가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거기에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국 외교 전문에 따르면 알 바시르는 막대한 금액을 해외로 빼돌렸는데, 이들 중 한화로 '''약 10조 원'''에 달하는 무려 90억 달러가 런던 은행에 숨겨져 있었다고 하며, 정황상 전쟁을 하면서 병사들이 약탈한 자금일 것이라는 것이 유력하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